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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도착
sidewinder007
2017. 3. 8. 13:47
며칠전 타이어 , 튜브를 왕창? 주문했다.
사재기를 위함도 아니요 본인은 타이어 콜렉터도 아니다.
얼마전 갑작스런 튜브펑크 후 집 근처 자전거 샵에(미니벨로 샵 포함) 튜브 교체를 위한 재고 문의를 하였는데
모두 재고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런....
날씨도 쾌청하고 헬멧까지 다 착용하였는데 어제밤까지 멀쩡하던 튜브가 갑자기 펑크라니...ㅂㄷㅂㄷ
물론 다른 샵을 찾아가면 되겠지만 기분좋게 세웠던 황금같던 그날 하루 계획은 모두 틀어지고 코스도 한강라이딩에서 동네 한바퀴로 바뀌는 것이다.
아마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라면 이런 경험쯤은 한두번씩 있을것이다.
특히나 바퀴작은 미니벨로를 타는 사람들이라면 ㅎㅎ
그래서 튜브를 주문하는김에 타이어까지 왕창 주문하였다
쓰고보니 사재기 맞네 ㅋㅋㅋ
흠....어쨌든..
개인적으로 속도를 내지않고 내구성을 조금 더 신경쓰는 부류인지라
만만한? 마라톤 타이어를 주문했다.
티킷에는 이미 마라톤이 장착되어 있어 브롬톤에 장착되어 있는 순정 타이어 대비 별 차이가 없다고 판단해서이다.
검색을 좀 해보니 가격이 몇년전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이고 어차피 티킷과 브롬톤 모두 35-349 사이즈이니
향후 몇년동안은 신나게 페달질만 해 주면 되시겠다.
튜브도 개인적으로 프레스타 방식보다 슈레더를 선호하므로 모두 AV4로주문.
비용도 별로 않들고(튜닝 제외 ㅡㅡ;) 건강도 지켜주고 무한 재미를 주는 자전거가 참 좋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