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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자전거

날씨좋은 2월의 어느 오후


오늘 낮 기온이 무려 7도 ㄷㄷㄷ~~


빵 사러 나갔다가 돌아와서 급 피곤 했지만 날이 너무 좋아 티킷을 끌고 나왔다.


사실 오늘까지 3일 연속으로 자전거를 탔다.


물론 동네 한바퀴지만 (약 10km)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고 한강에서 주행하는 것보다 몇배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므로


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는 듯 하다.


브레이크 패드가 타이어에 닫는 현상이 있어서 나름 자가 정비? 로 조정을 해봤는데 (사실 샾에서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줌 ㅋㅋ)


주행 후에도 확인해보면 셋팅이 흐트러지지 않아 다행이다.


머 이렇게 하나씩 배우는 거지.


확실히 무엇이든지 직접 해 보면서 몸으로 익히는것은 절대 까먹지 않는다.


사실 그동안 동네 라이딩을 하면서 확실히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자전거를 타면서 " 잘 서자" 이다.  


무슨 이야기냐면 약간이라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면 무조건 자전거를 세우고 땅에 발을 내 딛는거다.


간혹 자전거를 타다가 불리한 상황인줄 알면서 자저거를 정지했다 다시 출발하는것이 귀찮아 그냥 주행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돌이켜보면 굉장히 위험한 일이 아닐수 없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골목이나 주행중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무조건 자전거를 세우고 주위를 살핀다.


이러한 습관이 앞으로 나의 자전거 생활을 더욱 윤택하게 해 줄것이라 생각한다.


와...머 써놓고 보니 완전 머싯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정비대도 하나 사고싶은데..... 쩝...


하지만 그건 나중에....


내일은 브롬톤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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