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전거를 탈때면 전화기를 가방 혹은 파우치에 봉인? 하기때문에 막상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와도
알 수 없던지라 이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을 하는 미밴드2 라는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 중이었다.
물건을 처음 샀을때야 항상 신기하고 만족스럽지만 사용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무언가 아쉬운점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미밴드 2에서 내가 가장 아쉬워했던것은 메시지의 내용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정말 알림 기능으로서만 충실하다고 할까.
전화가 오거나 메시지가 와도 누가 걸었는지 어떤 메시지인지 알수가 없다.
그냥 전화기 아이콘 혹은 메시지 아이콘이 화면에 표시되고 진동만 울릴뿐이다.
웨어러블 시대에 스마트워치 또한 핫 아이템이기는 하나 사실 가격때문에 많이 망설여지는게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나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물건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Pebble2 SE
페블 스마트워치를 개발하던 회사가 다른 회사에 인수되면서 기존 제품의 가격이 형편없이? 떨어졌던 것이다.
사실 더이상의 제품 업데이트는 불가능 하다고는 하나 그러면 어떠랴... 지금까지 개발되어 있는 기능 및 콘텐츠면 나에게는 차고 넘친다.
시간, 날씨 , 달력 , 만보기, 백라이트 , 전화 발신자 표시 , 모든 메시지(이메일 포함) 한글 표시 , 메시지 알림 개별 제어(ON,OFF)....
무엇보다 가격이 깡패다. 예전 가격이 100 달러가 훨씬 넘었던 제품이었는데 지금은 새 제품이 현지 배송비 무료 , 46 달러..
한번 충전하면 일주일 정도 사용한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더 이상의 기능 설명은 인터넷에 널려 있으므로 생략...
시계줄은 인터넷에서 개당 3천원 짜리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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